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 바로 귀에서 들리는 삐- 소리다.
바로 이명증인데 전체 인구의 10%가량이 한 번씩 겪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이명 현상은 가볍게 여길만한 증상이 아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피로나 스트레스성 현상으로 치부하여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만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상생활 속 큰 불편함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기에 발견했을 때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먼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및 면역력 강화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이명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예를 들자면 마그네슘이나 아연 같은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들로 녹황색 채소나 멸치, 꽁치, 현미밥 등이 대표적이다.
녹황색 채소
흔히 ‘녹황색 채소’라고 불리는 잎채소 및 과일 속에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그리고 이러한 항산화제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향상해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멸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멸치는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게다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안 먹게 되는데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우선 마른 팬에 멸치를 볶아 수분을 날려준다.
- 그리고 식용유 한 스푼 두른 후 마늘 슬라이스 2개 넣어 볶다가 마지막에 견과류 넣고 간장 반 스푼 넣어서 휘리릭 볶아주면 완성!
- 여기서 중요한 건 불 조절인데 센 불로 빠르게 볶아야 타지 않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꽁치
겨울 제철 음식 하면 떠오르는 생선 바로 꽁치다.
10월~11월이 되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100g당 88kcal이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비타민D 성분 또한 풍부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뼈 건강에 도움 되는 칼슘 및 인 함유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현미밥
흰쌀밥보다 영양소가 풍부해서 건강식품으로도 손꼽히는 현미밥 하지만 그만큼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장 장애나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반 쌀보다는 칼로리가 높아서 체중 조절하시는 분들은 양 조절도 필요하다.
이외에도 현미밥 효능으로는 변비 예방, 탈모 예방, 피부 미용 등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만약 위 방법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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